연간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 ‘초심 스터디카페’가 가맹점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새로운 상권분석 시스템을 발표했다. 

C.A.R.S. 리포트라고 이름 붙인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 기반 초심 상권 적응형 출점 전략(Chosim Adaptive Rollout Strategy with Big Data Trade Area Analysis)’의 영문 약자로, 기존 초심에서 자체 개발하여 사용하던 C.A.B.B. 상권분석을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이다.

기존 C.A.B.B. 상권분석은 주로 예비창업자의 희망 상권과 입지, 고객을 분석하여 신규 지점의 인테리어 콘셉트와 좌석수, 운영 시 고려해야 하는 타깃 고객 등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되었다. C.A.B.B. 상권분석 시스템은 2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해 온 초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여, 목표 매출과 실제 운영 시 매출의 오차를 최소화 하고, 창업과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회원 300만의 빅데이터를 분석/비교로 2차 확인까지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C.A.R.S. 리포트는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 개발되어온 다양한 상권분석 시스템의 데이터를 교차분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하였으며, 수도권 외의 지역에 점포 개발 시 단절요인, 밀집도, 기타 영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반영하여 유동적인 배후상권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배후 인구의 이용자 특성과 관련, C.A.B.B.보다 풍부한 데스크 리서치와 더불어 현장 실사를 통해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고, 해당 입지 또는 점포와 점주의 장단점 인근 경쟁점의 장단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창업과 운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해당 리포트는 초심 스터디카페 가맹부 슈퍼바이저에게 우선적으로 교육하여 가맹점 점주와의 소통 시 변화하는 상권 속에서의 매출 증진, 운영전략 수립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예비창업자와의 창업 상담에도 점진적으로 활용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C.A.R.S. 리포트 개발을 담당한 박인정 과장은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이미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상권정보 시스템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가맹 계약을 유도하는 데 집중되어 있다. C.A.R.S.는 초심이 수년간 쌓아왔던 자체 운영 노하우와 상권분석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종합적 의사결정자료가 되도록 만들어져, 기 창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에게 성공적 창업과 운영을 돕는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ITBizNews(https://www.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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